19일부터 학생과 교직원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 교직원 등을 위한 백신 1차 접종이 전국 290여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행된다. 이들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고등학교 교직원도 이날부터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받는다.
이들의 1차 접종은 이달 30일까지 마무리되며, 2차 접종 기간은 내달 9∼20일이다.
아울러, 50∼54세 대상 백신 접종 예약도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53∼54세(1967∼1968년생)는 이날 예약이 가능하고, 20일에는 50∼52세(1969∼1971년생)만 예약이 가능하다. 이후 21일부터 24일까지는 연령 구분 없이 예약할 수 있다.
50∼54세는 내달 16∼25일 전국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다.
앞서 사전예약을 시작한 55∼59세(1962∼1966년생)는 50∼54세와 마찬가지로 오는 24일까지 예약을 마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