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이상반응 신고 이틀간 686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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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1-07-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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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사망 신고 2명, “인과성 미확인”

[사진=연합뉴스]


최근 이틀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접수된 이상반응 신고가 600여건 늘었다.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686건이다.

이상반응 신고는 17일에 432건, 18일에 254건 각각 들어왔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559건, 아스트라제네카(AZ) 106건, 얀센 12건, 모더나 9건이다.

신규 사망 신고는 총 2명이다.

이들은 각각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아직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추진단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접종과 관련성이 있는지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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