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텍플러스가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텍플러스는 오전 10시 3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31%(1150원) 오른 2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2895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354위다. 외국인소진율은 4.76%, 주가순자산배수(PBR)는 8.69배, 동일업종 PER은 16.65배다.
인텍플러스는 지난 19일 114억 원 규모의 2차전지 전극공정 검측기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매출액 대비 20.29%로 계약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계약상대방은 기업경영상 비밀보호 요청으로 밝히지 않았다.
앞서 인텍플러스는 Techsense International Ltd와 63억원 규모 비메모리용 Substrate 검사장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1.21%에 상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2월28일까지다.
한편 인텍플러스는 지난 4월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방 산업인 반도체 호황이 그대로 장비 수주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 신규 수주 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텍플러스는 지난 1분기에만 반도체 및 기판 검사 장비에 대한 견조한 수요 덕분에 약 400억원의 신규 수주를 받는 데에 성공했다.
임예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상 장비 수주의 리드타임은 약 3~5개월인 만큼 1분기에 이뤄진 장비 수주는 2~3분기에 대부분 실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이에 2분기에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5%, 3분기에는 95%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역시 수주 확대를 통한 실적 가시성이 높다. 임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전방인 반도체 산업의 호황에 따라 외주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OSAT) 업체들의 설비투자 등이 확대되는 추이가 이어질 것”이라며 “설비 확대에 따라 생산량이 늘어나고, 이에 수주 가시성 역시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인텍플러스 역시 수요 강세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량 확대를 준비,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며 “완공될 경우 매출액 기준 최대 생산량은 기존보다 50%가량 증가한 15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3월 인텍플러스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만500원을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인텍플러스가 반도체 패키지, 메모리 모듈 등 반도체 후공정 분야의 외관검사 장비에서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Mid-end(FC-Bump), Flexible-OLED 등 디스플레이 분야 및 2차전지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확보한 것으로 진단했다.
이를 통해 해외 다양한 고객사 확보를 통한 레퍼런스, 추가로 국산화를 통한 점유율 확대가 있을 것으로 증권사는 전망했다.
배현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 i사의 차세대 패키징 EMIB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관련 레퍼런스를 통한 고객사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특히 글로벌 OSAT업체와 파운드리향 매출 확대 등이 기대되며, 당사는 동사의 2022년 외관 패키징 시장 내 점유율이 30~35%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인텍플러스는 국내 S사에 파우치 타입의 자동차용 중대형 2차전지 외관 및 검사 관련 공정에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면서 " 타 셀 업체까지 고객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우호적인 전방의 투자 분위기 속 향후 검사장비의 침투를 늘려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고 진단했다.
인텍플러스는 지난 19일 114억 원 규모의 2차전지 전극공정 검측기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매출액 대비 20.29%로 계약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계약상대방은 기업경영상 비밀보호 요청으로 밝히지 않았다.
앞서 인텍플러스는 Techsense International Ltd와 63억원 규모 비메모리용 Substrate 검사장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1.21%에 상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2월28일까지다.
인텍플러스는 지난 1분기에만 반도체 및 기판 검사 장비에 대한 견조한 수요 덕분에 약 400억원의 신규 수주를 받는 데에 성공했다.
임예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상 장비 수주의 리드타임은 약 3~5개월인 만큼 1분기에 이뤄진 장비 수주는 2~3분기에 대부분 실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이에 2분기에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5%, 3분기에는 95%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역시 수주 확대를 통한 실적 가시성이 높다. 임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전방인 반도체 산업의 호황에 따라 외주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OSAT) 업체들의 설비투자 등이 확대되는 추이가 이어질 것”이라며 “설비 확대에 따라 생산량이 늘어나고, 이에 수주 가시성 역시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인텍플러스 역시 수요 강세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량 확대를 준비,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며 “완공될 경우 매출액 기준 최대 생산량은 기존보다 50%가량 증가한 15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3월 인텍플러스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만500원을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인텍플러스가 반도체 패키지, 메모리 모듈 등 반도체 후공정 분야의 외관검사 장비에서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Mid-end(FC-Bump), Flexible-OLED 등 디스플레이 분야 및 2차전지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확보한 것으로 진단했다.
이를 통해 해외 다양한 고객사 확보를 통한 레퍼런스, 추가로 국산화를 통한 점유율 확대가 있을 것으로 증권사는 전망했다.
배현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 i사의 차세대 패키징 EMIB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관련 레퍼런스를 통한 고객사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특히 글로벌 OSAT업체와 파운드리향 매출 확대 등이 기대되며, 당사는 동사의 2022년 외관 패키징 시장 내 점유율이 30~35%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인텍플러스는 국내 S사에 파우치 타입의 자동차용 중대형 2차전지 외관 및 검사 관련 공정에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면서 " 타 셀 업체까지 고객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우호적인 전방의 투자 분위기 속 향후 검사장비의 침투를 늘려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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