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산하 공공기관인 한복진흥센터에서 공모한 ‘한복문화주간 및 지역거점 지원 사업’에 경북 상주시가 선정돼 국비 1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상주시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상주시 함창읍의 한국한복진흥원이 맡아 진행한다.
한복문화주간 사업은 ‘한복입고 산책하는 상주한복동행’이란 주제로 10월 가을주간에 한복체험, 마당극, 패션쇼, 워크숍, 한복리폼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 두 사업은 한국한복진흥원 및 명주테마파크, 경천섬 등 상주시 주요 관광지와 한국한복진흥원 유튜브 및 SNS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한복문화 확산에 상주시가 앞장설 수 있도록 공모사업과 콘텐츠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냉해와 최장 장마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올해 처음 복숭아 수출을 하게 된 회원 농가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복숭아는 수출업체인 경북통상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수출 길에 올랐다. 물량은 약 300kg이다.
말레이시아는 한류 열풍으로 동남아시아에서도 높은 수출 가능성을 보이는 시장으로 한국 농산물이 현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과즙이 풍부하고 달콤한 상주 복숭아는 인기가 높아 올해도 꾸준히 수출될 것으로 보인다.
상주시는 지난해 복숭아 60톤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해 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상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더 많은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도록 고품질 농산물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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