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765번지 일원에 계양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계양에서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5개동, 전용면적 39~84㎡ 총 2371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 중 81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9㎡ 133가구 △53㎡A 256가구 △53㎡B 99가구 △53㎡C 95가구 △59㎡A 625가구 △59㎡B 276가구 △84㎡A 366가구 △84㎡B 128가구 △84㎡C 393가구 등 전 주택형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현재 계양구 일대에는 재개발·재건축, 지구단위계획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앞서 분양한 효성 1구역 재개발(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1646가구와 서운구역 재개발(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669가구, 작전현대아파트 재개발 1370가구 등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총 1만1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이버로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지나 상품 등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영상 콘텐츠로 준비해 공개할 예정이다.
청약일정을 살펴보면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해당지역, 4일 1순위 기타지역,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8월 11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3일부터 30일까지 8일 동안 진행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인천 계양구에서도 희소성 높은 2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조성돼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단지가 될 것"이라며 "주변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과 대형 교통 호재들이 예정돼 미래 가치도 높은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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