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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서 2021년 한-산둥 교류주간 개막식이 개최됐다. [사진=주칭다오총영사관 제공]
한-산둥 교류주간은 20일 산둥성 지난(济南)시에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됐다. 개막식에는 장하성 주중대사, 김경한 주칭다오총영사 등 한·중 양국 정부, 기관, 매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기간 지난시에서 한-산둥 미술작품 전시회, 백제-제노 문물 사진 전시회, 한·중 관광사진전이 열리고, 칭다오시에서 한·중 경제협력 심포지엄, 제노문화 강연, 한·중 문화교류 사진 동영상 공모전, 케이팝 스타 선발전, 김치 김장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주칭다오총영사관 관계자는 “한-산둥 교류주간 행사는 주칭다오총영사관과 산둥성 지방정부, 대학, 민간단체, 교민, 현지시민이 함께 참여해 미술, 관광, 음악, 음식 등 문화 교류와 경제 협력의 복합행사를 통해 한국과 산둥성, 그리고 한·중 관계의 미래를 전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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