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6거래일 만에 반등한 日증시…中증시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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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입력 2021-07-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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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케이 0.58%↑ 상하이종합 0.73%↑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21일 아시아 주요 지수는 중화권 증시를 제외하곤 모두 강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증시는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84포인트(0.58%) 상승한 2만7548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5거래일 연속 세 자릿수 하락세에도 마침표를 찍었다. 토픽스지수도 15.52포인트(0.82%) 상승한 1904.41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등 주요 3대 지수가 상승하면서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재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 경계 심리가 다소 진정된 모습이었다.  아울러 5거래일 연속 세 자릿수 하락을 이어간 데 따른 저가 매수세도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중국증시도 강세장을 나타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87포인트(0.73%) 오른 3562.66으로 장을 마쳤다. 4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기술주 중심의 선전성분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01.25포인트(1.34%) 상승한 1만5212.60으로 장을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약세장을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95포인트(0.4%) 하락한 1만7458.79로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각 오후 3시 39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3% 하락한 2만717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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