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윤석열 27.5%, 이재명 25.5%, 이낙연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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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1-07-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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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형 5.5%, 홍준표 4.4% 순

 

[사진=리얼미터 제공]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양강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6~27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7월 4주차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윤 전 총장은 27.5%, 이 지사는 25.5%의 지지율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지난 7월 2주차 조사보다 0.3%포인트 하락했으며, 이 지사의 지지율은 0.9%포인트 하락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0%로 3위를 기록했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주 전(4.2%)보다 1.3%포인트 오른 5.5%의 지지율을 얻어 그 뒤를 이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4.4%로 5위를 차지했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4.1%), 정세균 전 국무총리(2.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0%),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2.0%), 유승민 전 의원(1.9%),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1.0%),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1.0%),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1.0%), 원희룡 제주도지사(0.8%), 박용진 민주당 의원(0.8%), 김두관 민주당 의원(0.6%) 순으로 확인됐다.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와 이 전 대표와의 양자 가상대결에서 모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와의 양자 가상대결에서 40.7%의 지지율을 얻어 이 지사(38.0%)를 2.7%포인트 앞섰다. 이 전 대표(37.2%)와의 대결에서는 42.3%의 지지율을 얻어 오차범위 밖에서 5.1%포인트 앞섰다.

민주당 내 대선주자 후보 적합도에서는 이 지사가 32.8%를 얻어 23.0%를 얻은 이 전 대표를 앞섰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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