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한 6만850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3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7월 판매실적을 공개했다. 이로써 HMA의 전체 판매 증가율은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달 HMA의 일반 고객 대상 소매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6만1227대로 집계됐다. 이중 친환경 차 소매 판매는 전체의 12%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99%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와 해외를 포함해 총 30만9901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 감소한 수치다.
반도체 부족 현상 등 영향으로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6% 감소한 5만9856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은 코로나19 기저효과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 증가한 25만45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5개월 연속 미국 시장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다목적차량(MPV) 카니발이 역대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으며 중형 세단 K5 등은 7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3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7월 판매실적을 공개했다. 이로써 HMA의 전체 판매 증가율은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달 HMA의 일반 고객 대상 소매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6만1227대로 집계됐다. 이중 친환경 차 소매 판매는 전체의 12%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99%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와 해외를 포함해 총 30만9901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 감소한 수치다.
기아는 5개월 연속 미국 시장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다목적차량(MPV) 카니발이 역대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으며 중형 세단 K5 등은 7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숀 윤 북미 담당 사장은 "기아는 작년 7월 가용 재고의 34%를 판매했지만, 올해 7월에는 재고의 74% 이상을 팔았다"며 "기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강해졌다는 점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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