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주가 1%↑…"경구용 코로나19 백신 제형 완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희 기자
입력 2021-08-05 09: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삼천당제약 주가가 강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이날 오전 9시 4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 (1.75%) 오른 5만81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일 삼천당제약은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제형을 완성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경구용 제형 백신은 알파형(영국 변이)과 베타형(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를 추가한 것으로 현재 델타형(인도 변이) 효능 여부를 시험 중이다.

앞서 삼천당제약은 해외 협력사와 코로나19 백신 원료 공급과 관련한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 측은 "파트너사에서 현재 제형 완성된 경구용 백신이 델타(인도) 변이에도 효능이 있는지 추가 시험을 하자는 요청이 와서 시험을 진행 중"이라며 "임상 기간 단축을 위한 방안을 규제기관과 협의한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미, 인도 및 제3국가, 유럽 파트너사들과 비즈니스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