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주가가 상승 중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성델타테크는 이날 오전 9시 4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50원 (10.90%) 오른 2만85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키움증권은 신성델타테크가 올해 매출액 7578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53.7%, 239.6% 늘어난 규모다.
김두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부문의 수주량 증가와 가전부품 부문의 수출 물량 회복 및 신규 품목 납품, 물류 부문의 사업영역 확대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신성델타테크는 연결자회사 신성오토모티브와 신성에스티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 향으로 2차전지부품을 납품하고 있다"며 "올 1분기부터 신성에스티를 연결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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