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가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 PLUS는 이날 오전 10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20%(630원) 오른 748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11일 YG PLUS는 영업잠정실적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677억6400만원, 영업이익 60억6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63%, 1324.69%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이미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약 61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2분기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411억6700만원, 영업이익 45억8000만원을 시현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1.06%, 206.63% 증가했다. 전 분기보다는 54.78%, 221.07%씩 늘었다.
증권가는 3분기 YG엔터테인먼트 및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의 컴백이 본격화하는 만큼, 하반기 실적도 호조를 띨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YG엔터 소속 아티스트의 MD상품이 출시 및 위버스 입점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전망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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