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테크 주가가 상승 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화테크는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00원 (20.63%) 오른 1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영화테크 주가는 배터리 업계 전문가들이 올해가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폐배터리가 쏟아지기 시작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하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2012년 이후 중국을 중심으로 급속 성장했고 일반적으로 전기차 배터리는 5~10년간 15만~20만㎞ 주행 후에 수명을 다하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사용 후 배터리 시장규모는 2030년 20조원에서 2050년 600조원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영화테크는 2000년 전기자동차 부품, 자동차 전장부품 등 연구, 설계, 개발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