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1분 기준 이오테크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6.21%(7000원) 상승한 11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오테크닉스 시가총액은 1조474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SK증권은 이오테크닉스에 대해 경쟁사 특허 만료로 인한 스텔스 다이싱 매출 인식과 UV 레이저 드릴의 초미세 홀 가공 수요 증가, 반도체 공정 내 레이저 어닐링(Laser Annealing, 레이저광 조사로 시료 표면에 흡수된 광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변환되는 것을 이용한 열처리 기술) 중요도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평가했다.
SK증권은 2분기 연결 매출액 992억원, 영업이익 2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에도 분기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글로벌 OSAT(반도체 후공정) 증설에 따른 마커 호조 지속과 더불어 1znm DRAM향 레이저 어닐링의 견조한 매출이 지속되고, UV레이저 드릴의 업사이클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160억 원, 영업이익은 272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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