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이 2분기에도 호실적을 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렌탈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028억원, 영업이익은 609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9%, 180%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76억원으로 전년대비 29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3.1%p 늘어난 9.2%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조1971억원, 영업이익1103억원, 당기순이익 463억원을 달성했다. 각각 8.1%, 64.9%, 173.8%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인 415억원을 넘어섰다.
이같은 실적은 렌터카·중고차 판매·그린카 등 모든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이뤄냈다. 국내 렌터카 시장점유율 1위인 롯데렌터카를 기반으로 장·단기렌터카와 중고차 사업 매출 실적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전기차 장기렌터카 계약이 늘어났다. 올해 6월까지의 전기차 계약건수는 약 2100여 대로 반기 기준 역대 최다 계약 건수다.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모빌리티 기업 그린카는 올해 2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2.7% 상승했다.
한편 롯데렌탈으은 오는 19일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에 나선다. 기업공개(IPO)에 따른 공모자금 일부를 활용해 자율주행과 전기차를 차별화 포인트로 모빌리티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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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028억원, 영업이익은 609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9%, 180%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76억원으로 전년대비 29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3.1%p 늘어난 9.2%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조1971억원, 영업이익1103억원, 당기순이익 463억원을 달성했다. 각각 8.1%, 64.9%, 173.8%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인 415억원을 넘어섰다.
이같은 실적은 렌터카·중고차 판매·그린카 등 모든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이뤄냈다. 국내 렌터카 시장점유율 1위인 롯데렌터카를 기반으로 장·단기렌터카와 중고차 사업 매출 실적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
한편 롯데렌탈으은 오는 19일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에 나선다. 기업공개(IPO)에 따른 공모자금 일부를 활용해 자율주행과 전기차를 차별화 포인트로 모빌리티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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