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CES를 주최하는 소비자기술협회(CAT)는 이같이 밝혔다.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CTA 회장은 "백신이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백신 접종을 장려하고 올바른 안전 규칙을 시행해 코로나19를 종식하도록 해야 한다. CTA는 CES 2022 관람객에게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는 등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CTA는 건강상의 이유나 백신 공급 문제 등으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기 어려운 관람객에게는 코로나19 항체 검사 결과를 받도록 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자동차는 CES 2022에 오프라인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아마존, AMD, AT&T, 구글, 퀄컴, IBM, 인텔, 파나소닉, 소니 등 글로벌 기업도 주최 측에 참여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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