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고려, 경주사업총괄본부장과 해당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화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경주사업총괄본부 2030세대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다각화 해 미래세대 관점에서 창의적이고, 참신한 의견을 듣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선정된 직원들은 'Young 스피드온'으로 불리며 올해 12월까지 매월 경주사업총괄본부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형식 간담회에 참여, 경륜경정 서비스 개선 방향, 온라인 발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운영 효율·활성화 방안 등의 의견을 전문 분야별로 개진하게 된다.
김성택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경륜경정 발전을 위해 조직된 'Young 스피드온'이 오늘 그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 한다"면서 "라인 발매 초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 발매가 조기에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Young 스피드온’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청년혁신협의회 조직의 일원으로 현업과 관련된 발전적 의견을 적극 개진해 경륜경정의 발전과 온라인 발매의 조기정착에 기여 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번에 선정된 'Young 스피드온'은 경주운영, 홍보·마케팅, 발매, 전산, 선수관리, 시설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직원들로 구성됐고, 30대가 11명, 20대가 4명으로 최종 15명이 선발됐다.
온라인을 통해 경륜·경정 경주권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모바일 앱(스피드온, Speed-On) 또는 온라인 포탈 회원가입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온라인 발매는 실명제 기반 청소년 접근 차단, 1인 1기기 사용제한, 구매한도액 5만원으로 축소, 개인별 구매한도 설정 등 건전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시스템으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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