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WHO는 이날 주간 역학 보고서에서 지난 16∼22일 보고된 신규 확진자가 그 한 주 전과 비슷한 약 450만명이었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6월 중순 이후 두 달 가까이 지속된 증가세가 안정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신규 사망자도 약 6만8000명으로 전주 대비 1% 늘어나는 데 그쳤다.
델타 변이는 현재까지 163개국에서 보고됐으며, 이는 전주 대비 7개국 증가한 것이다.
델타 변이와 함께 WHO가 '우려 변이'로 지정한 알파 변이는 192개국(전주 대비 3개국 증가), 베타 변이는 141개국(4개국 증가), 감마 변이는 86개국(전주와 동일)에서 보고됐다.
WHO는 이날 주간 역학 보고서에서 지난 16∼22일 보고된 신규 확진자가 그 한 주 전과 비슷한 약 450만명이었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6월 중순 이후 두 달 가까이 지속된 증가세가 안정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신규 사망자도 약 6만8000명으로 전주 대비 1% 늘어나는 데 그쳤다.
델타 변이는 현재까지 163개국에서 보고됐으며, 이는 전주 대비 7개국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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