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6분 기준 금호전기는 전일 대비 5.9%(185원) 상승한 3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전기 시가총액은 54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00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5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규용 금호전기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50억원 상당의 전환사채(CB)가 주식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의 지분은 16.27%로 증가했고, 이홍민 금호전기 대표이사도 장외 매수를 통해서 12만1477주의 지분을 취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권 안정 및 지배구조 강화 차원에서 추진한 것이다. 부채비율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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