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구태의연한 태도 탈피 솔선수범하는 리더십 보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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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8-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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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345개 신규 사업 추진 예고

최 시장이 주요사벙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6일 간부공무원들에게 "불편함과 관행·변화의 속도를 따라 잡지 못하는 구태의연한 태도에서 과감히 벗어나 솔선해서 실천하는 리더십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최 시장은 최근 시작된 안양시의 내년도 주요사업보고회가 끝났다며, 시민 행복을 담은 345개 신규 사업추진을 예고했다.

최 시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시 본청을 시작으로 사업소·구청, 산하기관까지 소관부서별 안양형 뉴딜 사업, 2022년도 신규 사업과 계속사업 등을 부서장이 발표하고, 부서별 협조를 구했다.
 

[사진=안양시 제공]

보고회에서 발표된 내년 신규 추진 사업은 모두 345건, 올해년도 사업 대비 26.8%가 증가한 수치다.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부응하면서도 시민의 삶 향상을 최종 목표로 하는 사업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최 시장은 "시민의 삶이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고민한 사업들"이라면서 신중하게 검토했다는 입장이다.

한편, 최 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드러난 신규 사업들에 대한 실현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한 후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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