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2021년 균형발전 정보협력 제15차 포럼’ 개최

로컬 인재 양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협력 논의

‘2021년 균형발전 정보협력 제15차 포럼’이 27일 충남 아산시 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개최 중 균형위 예산조정평가과 정길태 과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제공]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정양호)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 위원장 김사열)가 마련한 ‘2021년 균형발전 정보협력 제15차 포럼’을 27일 충남 아산시 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충청남도, 아산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호서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MZ세대의 부상과 산업 여건의 변화 등 최근 로컬 트렌드에 대응하여 인재 양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대학 간 협력 이슈를 다뤘다.

더불어, 포럼에서는 창업 지원 기관, 단체, 대학과 창업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으며, 유튜브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전국에 중계되었다.

이번 포럼에서 기조 강연으로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의 ‘로컬의 재발견; 콘텐츠 기반 창조적 소상공인(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 구축’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학교육혁신연구원 한광식 원장의 ‘로컬 활성화를 위한 대학-지자체의 역할과 협력’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사례 발표 시간에는 로컬 인재 양성과 창업을 현장에서 지원하는 활동가들의 발표가 이어졌고, 전문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청년 창업가들의 생생한 창업경험담, 대학교 사업단의 인재 양성 경험과 정책 제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국가균형발전 종합정보시스템(NABIS)과의 연계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되었다.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통해 NABIS와, 지자체, 대학, 창업 지원기관의 관련 프로그램 및 플랫폼 내용을 소개하여 일반 시청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KEIT 조동현 센터장은 “앞으로도 NABIS가 국가균형발전에 관한 종합적인 지식정보플랫폼으로서 지자체, 대학, 혁신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해나가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5회째를 맞은 균형발전 정보협력 포럼은 지난 2019년부터 지역 중소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