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270만명에 달하며, 사망자는 509명 증가한 43만737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지역축제를 개최한 케랄라 지역이 신규확진자의 7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는 하루 1000만회 이상의 백신을 투여하면서 확산 방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도 정부는 총 6억2200만회 이상의 백신을 투여해 성인 9억4400만명 중 절반 이상이 1회 이상의 백신 접종을 했다.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최근 인도의 확진자 수는 지난 5월 하루 41만명 수준에 비하면 훨씬 양호한 것이다. 인도 정부는 백신 접종에 속도를 높여 하루빨리 정상화에 나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