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7일부로 금융소비자국 산하에 청년정책과를 신설한다고 6일 밝혔다. 과장 1명, 사무관 2명, 주무관 1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되는 청년정책과는 청년·대학생 햇살론 확대, 청년 금융교육 지원, 유망청년창업기업 보증제공 등 청년 대상 금융정책 업무를 전담한다. 과장에는 최치연 서기관(행시 46회)이 임명됐다.
앞서 행정안전부와 국무조정실은 금융위를 포함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중앙부처에 청년정책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고, 교육부 등 5개 부처에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전담인력을 보강하는 내용의 부처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냈다. 개정안은 지난달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7일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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