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알미늄 주가가 상승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기준 삼아알미늄은 전일 대비 17.86%(5500원) 상승한 3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아알미늄 시가총액은 402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42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삼아알미늄 주가는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발생한 쿠데타 여파로 알루미늄 가격이 1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상하이 선물거래소(ShFE)에서 가장 거래가 많은 10월 알루미늄 계약은 한때 3.2% 급상승해 톤당 2만1980위안(약 394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 수준이다.
가격은 이후 좀 완화돼 2% 상승한 2만1730위안으로 마감됐다.
런던금속거래소에서 3개월물 알루미늄도 1.8% 오른 톤당 2775.50달러를 기록해 2011년 5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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