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6월부터 매월 시행한 것으로 네 번째 행사이며 270여 명이 참가해 외래 유해 어종인 배스·블루길 507마리(304㎏)를 잡았으며, 행사 동안 총 1036명이 참가해 3106마리(2151㎏) 포획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행사 진행 중 유해 어종 포획 시에는 친환경 미끼만 사용하고 고유 어종은 포획 시 다시 방생하였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는 반드시 준수토록 했다.
또한, 달성군에서는 참가자에게 잡은 외래어종에 대한 수매 보상금을 지급해 토종 어종 보호로 환경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보상금까지 챙길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줌으로써 행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외래어종 퇴치행사 개최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토종 생태계를 지킨다는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하천·습지 등에 대량 서식하는 외래종을 지속해서 퇴치해 토종생물의 서식 환경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는 복지사업이 복잡·다양해지면서 나에게 꼭 맞는 복지혜택을 사전에 알려주며, 복지급여를 받으려는 개인 또는 가구의 연령과 가구 구성, 경제 상황을 기준으로 지원 가능한 급여를 미리 안내하는 제도다.
이에 한 번의 신청으로 가구구성원 모두의 사회보장급여 수급 가능성을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생애주기별로 전산시스템으로 조사해서 수시로 안내해줌으로써 복지서비스 체감도를 높일 수 있다.
달성군의 생애주기별로 안내되는 사업은 양육수당, 아동수당, 국가 예방접종 등이며, 자격 확인으로 안내되는 사업은 해산급여, 양곡 할인, 아동발달지원계좌, 청년 희망키움통장 등이고 소득재산조사 확인으로 안내되는 사업은 방과 후 자유수강권, 고교학비 지원, 생계급여, 의료급여 등이다.
또한 안내 이후 일정 기간 내 사회복지서비스의 신청을 하지 못하는 65세 이상 노인 단독가구나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구 등 정보 취약가구는 사각지대 발굴대상과 연계하여 각 읍·면에서 관리할 예정이다.
복지멤버십은, 기존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는 거부 의사가 없으면 자동으로 가입되고,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한부모가족,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장애(아동) 수당 등 신규 신청자는 기존 사업 신규 신청 시 신청서 동의 체크만으로 가입되며, 2022년부터는 멤버십 가입을 원하는 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로 인해 자신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잘 모르거나, 방법과 절차가 복잡해 신청조차 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라며, “이번 복지멤버십 제도 시행으로 몰라서 신청하지 못한 취약가구를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줄어들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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