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필리핀 산미구엘, 발전소 건설에 1억달러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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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토리 요시히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09-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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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가스의 일리잔 발전소 (사진=SMC 글로벌 파워 홈페이지)]


필리핀 재벌기업 산미구엘 코퍼레이션(SMC)의 발전 자회사 SMC 글로벌 파워 홀딩스는 8일, 최대 1억달러(약 110억엔) 상당의 영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바탕가스주 컨바인드 사이클 발전소(출력 131만 3100kW)의 건설 등에 투입된다.

채권·외환거래 등이 이루어지는 필리핀 채권거래소(PDEX, Philippine Dealing & Exchange Corporation)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혀졌다. 산미구엘은 6월에 이미 6억달러 상당의 영구채를 발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발행에 나선 것.

추가발행분은 싱가포르거래소(SGX)에 상장한다. 공동관리자에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미즈호증권 홍콩 자회사 미즈호 시큐리티즈 아시아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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