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청, 온택트 투자유치활동 강화 등으로 해외기업 유치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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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9-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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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전시회 공동 온라인 홍보관 운영

  • 시흥 배곧, 평택 포승·현덕지구 등 지구별 특징·장점 소개

경기경제청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코트라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하는 자동차부품전시회(Automechanika Frankfurt 2021)에 참가해 공동 온라인 홍보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도내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적극적인 홍보와 고객 맞춤형 온택트(Ontact) 투자유치활동 강화 등을 통해 해외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기경제청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코트라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하는 자동차부품전시회(Automechanika Frankfurt 2021)에 참가해 공동 온라인 홍보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경기경제청은 이번 홍보관을 통해 ‘Korea GGFEZ-SMART Mobility Cluster’를 주제로 △‘시흥 배곧지구’ 육해공 무인이동체, 의료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평택 포승(BIX)지구’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평택 현덕지구’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환경을 조성 등 3개 지구로 개발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의 각 지구별 특징과 장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에 참석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1:1 맞춤형 투자상담을 실시해 도 산업 현황,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 투자매력도와 다양한 혜택을 설명할 계획이다.

지난 1971년 9월 최초 개최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전시회는 첨단 기술을 응용한 자동차 부품과 일반 자동차 부품관련 세계 최대규모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와 번갈아 가며 격년제로 열린다.

박찬구 투자유치과장은 “코로나19로 해외출장이 어려운 시기여서 온라인 공동홍보관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에 위축되지 않고 적극적으로 온택트(Ontact)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는 지난해 12월 사업 준공 이후 물류시설용지는 분양을 완료했으며 산업시설용지 분양가는 157만 원(3.3.㎡)으로 친환경자동차와 관련된 자동차 부품, 화학, 기계, 전기, 전자, 기타운송장비 제조 등의 업종을 대상으로 선착순 수의계약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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