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21 양성평등주간기념 및 청도군여성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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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김규남 기자
입력 2021-09-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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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 여성인권선언 기리는 기념일···매년 양성평등주간 맞아 실시

청도군 영성대회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0일 군민회관에서 조명선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이승율 청도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여성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양성평등주간기념 및 청도군여성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더 좋은 청도,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을 기리는 기념일인 여권통문의 날을 기념해 매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제14대 회장에 취임한 조명선 회장님께서 지역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인복지기금 기탁도 함께 진행됐다.

1부 양성평등주간기념식은 홍보영상물 상영, 양성평등실현유공자에 대한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인 청도군여성대회에서는 개그맨이자 MC로 활약 중인 이성미씨를 초대해 ‘난 어떻게 살아야하나!’ 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여성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며 “여성과 남성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 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 의회 임시회기중 현장방문 모습[사진=청도군 제공]

또한 청도군의회(의장 김수태)는 지난 10일, 1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76회 임시회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군의원들은 풍각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시작으로 남산13곡 기반시설 정비사업, 청도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청도교 확장공사 사업장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진행 중인 사업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한 후, 문제점과 보완할 부분에 대하여 시정요구 및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했으며, 완료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당초 목적과 취지에 적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리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제6차 본회의에서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일반회계 393억 1백만원 증액, 특별회계 2억 4천 7백만원 감액한 390억 5400만원을 최종 확정했다.

그리고 제7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기간 중 실시한 주요사업장 4개소에 대한 현지확인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청도군 행정동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외 8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김수태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사업의 진행상황을 직접 보고 들으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들이 정신적·경제적으로 고통을 받는 시기인 만큼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추경예산이 군민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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