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수소산업 발전방향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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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1-09-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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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 친환경 에너지 수소사회 전환 대비···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예타 면적[사진=강원도 제공]

강원 동해시는 북평제2산업단지가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지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15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동해시 수소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적극적인 수소산업 추진 전략을 위해 해당 워크숍에는 최종훈 강원도 에너지 과장, 임희천 한국수소산업협회 부회장 및 조형환 강원테크노파크 에너지방제지원센터 에너지팀장 등이 참석해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 추진방향, 수소 산업의 추진현황과 발전방향,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사업 추진현황 등을 발표한다.

또, 이에 대한 관내 기업들(GS동해전력, 한국동서발전, 쌍용C&E, LS전선, 동부메탈, 북평산단경영자협의회 등)의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향후 동해시 수소산업 전략에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 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 워크샵을 개최하는 이유는 동해, 삼척, 강릉, 평창이 규제특구에 들어갔고 이 가운데 삼척, 동해는 액화수소클러스터로 지정됐기 때문”이라며 “북평산단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이 피투지 수전에 실증단지로 정부공모사업에 지정됐다. 이 모든 부분이 수소산업과 관련이 깊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평제2산업단지가 이번 수소산업의 예타 면적에 들어갔다. 산단을 건설한 GS동해전력과 사전에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현제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시는 쌍용c&e동해공장, GS동해전력, 동서발전, LS전선, DB동부메탈 등이 이 지역에 있다”며 “5대 기업이 모두 에너지와 관련된 기업이어서 앞으로 수소와 관련해 이들 기업들과 연대해서 추진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사진=동해시 제공]

심규언 동해시장은 “관내 수소 관련 실증센터나 테스트 베드 기구, 기업유치에 대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 북평 제2산업단지에 친환경적으로 생산될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사실상 동해안이 우리나라 수소 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동해장로교회 학생자원봉사단이  지역사회 홀몸 어르신께 추석맞이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제공]

이와 더불어,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일 동해장로교회 학생자원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 홀몸 어르신을 방문하여 추석맞이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 선물 꾸러미는 생필품, 간식과 함께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쓴 손편지로 준비하고,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동해시 관내 지역 어르신 중 홀로 생활하시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30가구를 선정하여 다가오는 명절 가족의 부재 및 단절로 인한 고독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유대감 형성을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한편, 묵호노인종합복지관과 결연한 동해장로교회 학생자원봉사단은 2021년 3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묵호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복지 행사 및 위기·독거 어르신 지원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설주미 사회복지사는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이 솔선하여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이번 활동이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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