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마지막까지 시설물 꼼꼼히 챙겨 불편 없도록 노력해 달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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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9-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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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공 2년 만에 내달 1일 공식 개장...박 시장, 영종 운서역 공영주차장 현장점검

  • 승용차 등 총 1034대 주차 규모 인천 최대 공영주차장…이달말까지 무료 운영

박남춘 인천시장이 15일 운서역 공영주차장 개장을 앞두고 현장을 점검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박남춘 인천시장이 15일 내달 1일 정식 개장을 앞둔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공영주차장을 찾아 이용객들의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박 시장은 “이번 주차장 개장으로 인근 지역주민 및 공항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이 크게 해소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지막까지 시설물을 등을 꼼꼼히 챙겨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상 4층 규모의 주차 전용 건축물로 인천시 중구 운서동 2807-1번지 일대에 지난 2019년 8월 착공해 2년여 만에 완공한 운서역 공영주차장은 인천경제청이 총 사업비 321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운서역 공영주차장은 당초 282대 규모의 지평식(노면) 이었던 주차면수를 752면이 늘어난 승용차 997대와 버스 37대 등 총 1034대가 주차할 수 있는 인천 최대의 대표적 공영 주차전용 건축물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의 현장 점검 모습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경제청은 운서역 공영 주차장 개장으로 주차난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주변상권 활성화와 운서역 이용 시민들의 주차 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경제청은 특히 내년 상반기에는 현대자동차와 MOU체결(‘21.9.14.)에 의해 초고속 충전 6기 등이 설치됨에 따라 빠른 시간 안에(20여분 소요) 충전을 완료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 및 여행객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운서역 공영주차장은 이날부터 이달 말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된 뒤 내달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주차요금은 기본 400원이며 추가 요금은 15분당 200원씩으로 일일 주차요금은 4천원이며 버스는 별도의 요금을 책정, 인천시설공단에서 운영 및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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