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평역 근처에 역세권 청년주택에 300여가구의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청년주택분과위원회를 개최해 '동대문구 장안동 418-1번지', '성동구 용답동 230-4번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조건부가결' 했다고 17일 밝혔다.
각각 125가구, 172가구 규모다. 두 사업 모두 장한평역 근처에서 이뤄지는 사업이다. 이번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이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결과 조건부가결됨에 따라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이 공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 관련 편의와 소통을 위한 다양한 주민공동시설도 같이 계획돼 지역과 청년의 활력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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