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똑똑'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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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9-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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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광공사-수원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업무협약

 

한국관광공사가 경기 수원시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맺었다.

올해 참여 신청을 한 지자체 28곳 중 최종적으로 수원시(수원화성 관광특구)가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총 28개 지자체가 참여를 신청한 가운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서면·현장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수원시(수원화성 관광특구)가 지난 6월 2021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올해 2년째를 맞은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기존 관광지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안내·교통·쇼핑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원화성 관광특구를 스마트 관광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협력 사항을 구체화하고, 컨소시엄 참여 민간기업과 함께 내년 2월 말을 목표로 조성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국의 대표적 세계 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은 그동안 관광 기반시설 개발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새롭게 선보일 스마트관광도시에서는 수원화성을 물리적으로 훼손하지 않으면서 스마트 기술을 사용해 방문 여행자에게 새로운 관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수원화성 방문객은 모바일 하나로 안내·이동·경험·편의·혜택에 이르는 통합 관광 서비스를 경험하게 되며, 별도 여행 준비가 필요 없도록 인공지능 비서가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 현 위치를 기반으로 하는 정교한 관광 정보 안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정조의 능행차 동선을 재현하는 확장현실(XR) 모빌리티(이동성) '화성어차 1795행'을 포함해 다양한 실감경험 콘텐츠들은 수원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는 구상이다. 

김권기 관광공사 스마트관광사업팀장은 "스마트 관광도시는 코로나 시대 불필요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지역 관광산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새로운 수단으로 주목받을 것"이라며 "공사는 2025년까지 총 25개의 스마트 관광도시를 추가 조성하고, 이를 표준 삼아 전국 지자체의 자발적인 스마트 관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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