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청년이 살기 좋은 젊은 북구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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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9-1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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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추진 중인 청년 사업 7개분야, 30개사업

  • 대구지방세무사회, 추석 명절 맞아 북구청에 성금 500만원 기탁

대구 북구청은 올해 북구 청년 사업과 2022년 청년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지역 청년과 소통‧발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대구북구 제공]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난 16일 올해 북구 청년 사업과 2022년 청년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지역 청년과 소통하며 함께 발전하는 제2차 북구 청년정책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27일 ‘북구 청년 조례’를 근거로 관련 전문가, 대학생, 청년 CEO, 관련 기관 부서장, 구의원 등 총 18명으로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에 이번 제2차 북구 청년정책 위원회에서는 올해 북구에서 분야별로 추진 중인 청년 사업뿐만 아니라 내년도 계획된 사업까지 빠짐없이 청년의 시각으로 꼼꼼히 살피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주된 내용은 경북대 주변으로 진행되고 있는 어울림러닝센터, 코워킹공간, 대학문화예술존 등 청년 공간에 대한 효율적 활용방안, 청년창업 경진대회 및 초기 창업자금 지원, 청년솔루션스쿨, 웹작가 양성 등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 추진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청년들의 의견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청년들의 흐름에 맞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창업 지원을 제도화하여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면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청년위원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메타버스 회의실 운영 등 비대면 소통 방안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에서 북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대구 북구청에 냈다. [사진=대구북구 제공]

한편, 북구청은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구광회)에서 17일 북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회원들이 함께 모은 성금 500만원을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에 냈다고 밝혔다.

기탁된 소중한 성금은 관내 저소득계층 100가구에 5만원씩 전달된다. 이번 성금은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이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이웃을 돕기 위해 함께 마련한 성금으로 더 의미가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광회 회장, 이재만 부회장, 김준현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대구 북구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대구지방세무사회 구광회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우리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구광회 세무사회 회장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시는 마음은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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