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금난새의 해설과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드보르작, 엘가, 차이코프스키, 수크의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연주하며,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3악장과 첼로 협주곡 3악장을 함께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다양한 방송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트럼펫 영재 곽다경과 SNS에서 ‘첼로댁’으로 1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국내·외에서 첼로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조윤경의 하이든 협주곡 3악장 협연은 밀도있고 감동적인 선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국내 최정상의 실력을 자랑하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전하는 가을의 감미로운 세레나데 그리고 다양한 협연 무대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 모두에게 격려와 위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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