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서울은 계속된다, 가장 서울답게'라는 표어 아래 가장 서울다운 모습으로 힘차게 전진하는 서울과 서울 시민들의 소소한 일상을 보여줌으로써 서울의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더 나아가 코로나19 종식 이후 서울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3일 오후 4시 '비짓 서울'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 '어기영차 태권도' 편에서는 태권도 군무로 인기를 끄는 K-타이거즈와 함께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서울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다.
영상은 태권도의 절도 있고 아름다운 동작을 서울의 관문이자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은 'G7(GATE 7)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10월 7일 공개될 어기영차 캠페인의 세 번째 영상인 '어기영차 댄스' 편에서는 DPR 크루와 안무가인 모니카가 출연해 서울의 25개 자치구 곳곳의 다양한 매력을 노래와 춤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전 세계적으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어기영차 서울 시리즈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며 "태권도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이 시점에 시의적절하게 제작된 태권도 영상, 또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댄스 영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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