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째를 맞이한 국제치안산업박람회는 국내 치안 산업의 진흥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열려 그동안 국내외 140여개 기업과 1만6798명의 참관객(’19년 오프라인 기준)이 참여하는 등 치안산업 진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치안산업 기반 조성 및 치안 한류를 통한 선진 치안시스템의 글로벌 전파를 목적으로 개최되며 대한민국 경찰의 첨단 시스템과 장비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관은 크게 △경찰 기동장비·드론관, △경찰 개인장비관, △경찰 정보통신(ICT)관, △범죄예방 장비·시스템관, △범죄수사·감식장비관, △교통 장비·시스템관 △특별관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특별관은 실종자 정밀 위치측정 기술, 실종자 신원확인 기술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첨단 기술을 테마로 전시할 계획이다.
정재균 공사 팀장은 “작년은 전세계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전시회만 개최했지만, 올해 박람회는 온·오프라인 병행개최를 통해 K-치안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기업의 수출판로를 적극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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