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아동보호 만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

사회복지법인 진명복지재단과 업무협약(MOU) 체결

지난 27일 대구 동구청으로부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대구파티마병원 전경. [사진=대구파티마병원 제공]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지난 27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전문적인 의료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대구 동구청으로부터 지정되었다. 이에 아동학대 피해에 대한 상담과 신체적·정신적 치료, 피해 정황에 대한 전문가적 견해 제시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선미 병원장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아동학대 피해에 대해 신속한 검사와 치료를 지원하여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구파티마병원 김선미 병원장과 사회복지법인 진명복지재단 김선표 대표이사가 관계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대구파티마병원 제공]

또한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지난 28일 본관 임원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진명복지재단(대표이사 김선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진명복지재단과의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교류를 통해 복지서비스 제공 및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체제 강화와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체결하게 되었다.

두 기관의 주요 협약 내용은 협약에 따른 혜택 및 편의 제공, 사회공헌 사업 공동 참여, 건강검진 관련 사업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 협력 등으로 김선표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체결하였다.

대구파티마병원 김선미 병원장은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이 상호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함께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