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AFP는 익명의 외교관을 인용해 오는 30일 오전 중 국제연합(UN·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비공식 회의를 열고 북한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8일 북한이 시험 발사한 신형 미사일인 '화성-8형'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과 영국, 프랑스가 해당 회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UN 안보리는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5곳의 상임이사국과 10개국의 비상임이사국으로 구성된다. 현재 △니제르 △튀니지 △케냐 △베트남 △인도 △아일랜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멕시코 등이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 중이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화성-8형에 대해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밝혔으며, 연료 계통에서 암풀화(앰플화) 기술을 사용했다고도 밝혔다.
극초음속은 음속의 5배인 마하 5(시속 6120㎞) 이상을 의미한다. 연료통과 배관을 유리로 코팅하는 앰플화 기술을 사용했을 경우, 최소 수십일에서 최대 수년까지 액체 연료를 넣은 상태에서 미사일을 보관할 수 있으며 연료 주입에도 소요하는 시간이 단축된다.
또한 발사체는 기존에 북한 당국이 개발했던 화성-12형은 최대 사거리 5000㎞인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전날 합동참모본부(합참)는 "개발 초기 단계로 실전배치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극초음속미사일 특성에 도달하지 못한 초기 단계(기술)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미사일의 속도가 마하3(시속 3672㎞) 안팎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서다.
미국 측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시험 발사에도 외교적 해결을 강조하며 '조건 없는 대화'에 북한 당국이 응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지난 28일 북한이 시험 발사한 신형 미사일인 '화성-8형'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과 영국, 프랑스가 해당 회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UN 안보리는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5곳의 상임이사국과 10개국의 비상임이사국으로 구성된다. 현재 △니제르 △튀니지 △케냐 △베트남 △인도 △아일랜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멕시코 등이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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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화성-8형에 대해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밝혔으며, 연료 계통에서 암풀화(앰플화) 기술을 사용했다고도 밝혔다.
극초음속은 음속의 5배인 마하 5(시속 6120㎞) 이상을 의미한다. 연료통과 배관을 유리로 코팅하는 앰플화 기술을 사용했을 경우, 최소 수십일에서 최대 수년까지 액체 연료를 넣은 상태에서 미사일을 보관할 수 있으며 연료 주입에도 소요하는 시간이 단축된다.
또한 발사체는 기존에 북한 당국이 개발했던 화성-12형은 최대 사거리 5000㎞인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전날 합동참모본부(합참)는 "개발 초기 단계로 실전배치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극초음속미사일 특성에 도달하지 못한 초기 단계(기술)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미사일의 속도가 마하3(시속 3672㎞) 안팎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서다.
미국 측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시험 발사에도 외교적 해결을 강조하며 '조건 없는 대화'에 북한 당국이 응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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