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플러스 주가 12%↑..."전기차 충전기 시장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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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9-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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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유플러스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대유플러스는 전일 대비 12.92%(175원) 상승한 1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유플러스 시가총액은 185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65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최근 대유플러스는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공공시설 중심의 낮은 충전소 보급율과 충전 인프라 구축에 높은 초기 투자비용 등을 해결하고자 설치가 간편한 콘센트형 충전기 '차지콘'(충전기)을 도입했다.

7.5kW 완속충전기의 개발 및 생산으로 충전기 판매 및 충전소 운영사업에 본격 진출할 방침이다.

특히 7.5kW급 이하의 가정용 완속충전기 개발 및 보급에 주력해 충전소 운영과 함께 충전기 설치, 유지보수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7만2000기 수준인 전기차 충전기를 2025년 50만기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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