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취임 첫해인 2019년 12월 고객 관점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단행한 조직개편으로 엑스코를 고효율 사업구조로 일하는 조직으로 정비하였다고 평가받았다. 이에 올해에만 3건의 신규전시회를 론칭하여 엑스코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의 신사업 창출을 끌어냈다.
엑스코는 지난 4월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다음 주 개최될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 안전산업뉴딜대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기존 대구 육성산업 기반 전시회와 더불어 경상북도 핵심과제 육성 분야를 전시회로 확대 발전시켜나간다는 대구·경북 상생 필요성에서 출발했다.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하고 행사가 취소·연기되는 상황 속에 행사를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었던 이유는 유튜브 채널인 ‘엑스코 TV’가 코로나19 확산 전부터 실시간 생중계 요구 조건인 구독자 수 1000명에 도달하였기 때문이었다.
현재는 구독자 수가 1만 명을 넘어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는 전국 전시장 운영 기업에서는 최초 시도로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한 선제 시도였다.
더불어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전국 최초 전시컨벤션 시설을 채용시험장으로 제공하며 취업의 문을 열어주기도 하였다.
이는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총 50회 3만여 명의 대규모 채용시험을 치렀으며, 올해도 지속해서 시험장 활용 문의가 이어지며 안전한 채용시험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로써 지난해 4월 1만5000㎡ 규모의 동관 전시장이 1년 9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개관하면서 엑스코는 총 전시면적 3만㎡의 전시장으로 재탄생하며 대형 전시컨벤션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대구 엑스코는 전시장이 두 배 규모로 확장되기 이전인 2019년 총 64건의 전시회로 가동률 60%를 달성했으며, 올해 개최 예정된 90건 이상의 전시회가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취소 연기로 80건 이상의 전시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 2022년에는 완전가동 되는 3만㎡ 전시장에 110건 이상의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전시장 가동률 60%에 근접하게 된다. 120건의 전시회가 개최되면 전시장 가동률 60%로, 이는 전국에 신축·확장되는 전시장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가동률을 회복하는 성과이다. 전시회를 준비하고 철거하는 기간이 소요되는 특성을 생각하면 가동률 60%는 사실상 100% 완전가동이다.
취임 2주년을 맞은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엑스코는 급변하는 시대 상황을 반영하고 흐름을 선도하여 마이스 산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대구·경북 지역산업을 구체화하는 비즈니스의 장이 되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시·도민과 함께하는 전시컨벤션센터로 재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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