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9월 5주차(9월 27일~10월 1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조사 결과,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오른 40.4%(매우 잘함 23.8%·잘하는 편 16.6%)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7월 1주 41.1%를 기록한 이래 13주 연속 40%대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0.1%p 높아진 56.0%(매우 잘못함 39.7%·잘못하는 편 16.3%)로 나왔다. ‘모름·무응답’은 0.3%p 감소한 3.6%다.
연령대별로 20대(3.9%P↑, 27.3%→31.2%, 부정 평가 61.8%), 30대(3.4%P↑, 41.3%→44.7%, 부정 평가 51.3%), 40대(2.3%P↑, 53.0%→55.3%, 부정 평가 43.4%)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90%)·유선(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4만561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8명이 응답을 완료해 5.5%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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