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대장동 게이트' 알았다면 공범, 몰랐다면 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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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0-0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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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수사 의구심, 특검 촉구"

[사진=연합뉴스]


정의당 대권주자인 이정미 전 대표는 4일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과 관련, "사업의 설계 과정에 얼마나 개입했고 얼마나 파악하고 있었는지 진솔하게 고백해야 한다. 알았다면 공범이고, 몰랐다면 무능"이라며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사업을 본인이 설계했다고 자랑하던 이재명 후보가 이제 와서 아무 것도 몰랐던 것처럼 말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의 측근으로 알려진 유동규 전 성남 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구속됐다"며 "이 후보는 한전 직원이 잘못하면 대통령이 사퇴하냐며 교묘하게 말꼬리를 흐리고 인제 와서 아무것도 몰랐던 것처럼 말을 바꾸고 있다. 이 후보는 이 사업의 설계과정에 얼마나 개입했고 얼마나 파악하고 있었는지 진술하게 고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특검을 반대하는 민주당에 대해서도 "국정농단 사건 당시에도 검찰 수사 중에 국정조사를 했고, 특검을 출범한 바 있다. 그간의 수사과정을 지켜본 바, 지금의 검찰이 과연 이 사건을 정치적 고려없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할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진실을 밝히자고 공방할 시간이면 특검 도입에 충분히 합의할수 있고 이렇게 시간을 흘려보낼 하등의 이유가 없다"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내는 것이 국민의 분노에 응답하고 부동산 기득권 카르텔을 일소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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