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임팩트(옛 한화종합화학)는 지난달 30일 미국의 차세대 데이터 저장기술 회사인 '카탈로그 테크놀로지스(Catalog Technologies)'에 투자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임팩트는 3500만 달러(약 415억원)를 모집하는 이번 시리즈 B 자금 조달에서 최다 투자자로 참여했다. 한화임팩트가 투자한 카탈로그 테크놀로지스는 자체 개발한 기술을 통해 DNA 기반 데이터 저장의 비용과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는 곳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데이터는 기존 생산요소를 능가하는 핵심자원으로, 모든 산업분야에서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임팩트는 이런 데이터를 어떻게 저장하고 활용하느냐에 미래 경쟁력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차세대 데이터 저장기술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DNA 기반 데이터 저장기술은 DNA의 4가지 핵염기(아데닌·티민·시토신·구아닌)를 이용해 디지털 정보를 저장하고 저장한 DNA 염기서열을 읽어 데이터로 복원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테이프 방식과 비교해 10억배 높은 저장 밀도와 100년 이상 장기간 저장해도 훼손되지 않는 안정성을 갖고 있다. 아울러 전력 소모는 월등히 낮아 기존 데이터 저장 장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임팩트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데이터 기술 활용도가 높은 바이오·차세대 컴퓨팅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간 시너지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산업 내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임팩트는 3500만 달러(약 415억원)를 모집하는 이번 시리즈 B 자금 조달에서 최다 투자자로 참여했다. 한화임팩트가 투자한 카탈로그 테크놀로지스는 자체 개발한 기술을 통해 DNA 기반 데이터 저장의 비용과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는 곳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데이터는 기존 생산요소를 능가하는 핵심자원으로, 모든 산업분야에서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임팩트는 이런 데이터를 어떻게 저장하고 활용하느냐에 미래 경쟁력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차세대 데이터 저장기술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DNA 기반 데이터 저장기술은 DNA의 4가지 핵염기(아데닌·티민·시토신·구아닌)를 이용해 디지털 정보를 저장하고 저장한 DNA 염기서열을 읽어 데이터로 복원하는 기술이다.
한화임팩트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데이터 기술 활용도가 높은 바이오·차세대 컴퓨팅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간 시너지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산업 내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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