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세계 눈의 날' 맞아 미취학 아동 '무료 안과 검진' 지원

14년째 '눈 건강 지원' 사업…저소득 가정 아동에 눈 수술비 전액 지원

LG디스플레이가 ‘세계 눈의 날’을 맞아 의료 시설이 취약한 지역을 찾아 무료 안(眼) 검진을 지원한다.

LG디스플레이는 경북 영양군과 구미시 선산읍, 충북 청양군 등 소아안과가 없는 10개 지역의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시력, 안압, 굴절 검사를 포함한 안과 전문의의 정밀 검진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은 세계 눈의 날이다.

사시, 선천성 백내장 등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는 수술비도 전액 지원한다. 무료 검진은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08년 3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약식을 맺은 이후 14년간 다양한 눈 건강 지원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4000명의 무의촌(의사 및 의료 시설이 없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안 검진을 실시한다. 전국 300여 개 초등학교 약 5만명의 학생에게 올바른 눈 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초롱이 눈 건강 교실’도 진행한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소비자를 위해 눈에 편안하고 안전한 유기발광다이오드(이하 OLED)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OLED TV 패널은 시력 저하와 수면장애를 유발하는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대비 50% 이상 적고, 화면이 빠르게 깜빡이는 플리커(Flicker) 현상이 0%에 가깝다.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눈 건강 지원 사업뿐 아니라 눈 건강을 해치지 않는 좋은 제품을 통해 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가 경북 구미시 선산읍에서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 하고 있는 모습.[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