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4일, 식물을 집에서도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생활가전 ‘LG 틔운(Tiiun)’을 출시했다. LG전자의 생활가전 기술로 물, 빛, 온도를 자동으로 관리해 야채나 꽃을 쉽게 재배할 수 있다.
LG 틔운은 식물을 길러본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식물재배 과정을 대부분 자동화한 신개념 생활가전이다. ◇냉장고의 정밀한 온도제어 ◇에어컨 공조 시스템 ◇정수기 급수제어 등의 기술을 적용해 식물이 자라는데 적합한 환경이 자동으로 조성된다.
아울러 전용 씨앗키트로 꽃과 채소, 허브 등 20종을 출시했다. 최대 6가지 종류의 식물을 동시에 기를 수 있으며, 야채는 약 4주, 허브는 약 6주 후 수확이 가능하다.
가격은 본체가 165만 3900원(약 15만 7400엔), 씨앗키트(3종)가 3만 33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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