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기준 엠씨넥스는 전 거래일 대비 6.03%(2500원) 상승한 4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씨넥스 시가총액은 796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8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6일 엠씨넥스는 인천광역시와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 내 투자 유치 및 인천 미래차 부품산업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밸리에 위치한 엠씨넥스 본사를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 내로 이전하고 인천시와 자율주행기술 연구·개발(R&D) 협력 등을 통해 인천 미래차 부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향후 인천시민 채용 우대 등을 통한 양질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민동욱 대표는 "바이오·인공지능·로봇·미래차 등 미래산업 요람으로 변모하는 인천이 인프라 확충을 통한 사업 확장에 용이하고 관련 기업과의 연구·개발 시너지 효과 창출 최적지로 판단해 장고 끝에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