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식] 양산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外

양산시는 만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양산시청 전경. [사진=양산시 제공]

◆ 양산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경남 양산시보건소는 만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 만9세 미만 생애 첫 접종 어린이는 2회 접종 대상자로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며, 만13세 이하 1회 접종 대상 어린이(2008.1.1. ~ 2021.8.31. 출생자)는 내년 2월 28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임신부의 경우 주수에 상관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임신을 확인 할 수 있는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 의사소견서 중 하나의 서류가 필요하고, 내년 4월 30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만65세 이상(1956.12.31.이전 출생자) 어르신은 내년 2월 28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하게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에 사전예약을 해야한다.

또 취약계층 대상자인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셋째아 이상 다자녀 가정의 만14~18세 자녀, 국가유공자 본인, 가금류 종사자는 오는 25일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보건소, 웅상·원동보건지소, 화제·선리보건진료소에서 실시한다. 접종을 위한 필요서류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장애인 등록증, 국가유공자증, 주민등록등본(다자녀가정)이다.

양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감별을 위해 꼭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하시기 바라며, 항체가 형성되는데 2주 정도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내 방문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 양산시립박물관, '윤현진 빚기·그리기' 작품전시

경남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오는 12월 12일까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윤현진 빚기·그리기' 작품전을 개최한다.

윤현진 빚기·그리기 작품전은 특별전 연계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로 캔버스와 수채 색연필을 활용한 '윤현진 그리기'와 유토와 모형틀로 흉상 조형물을 만든 '윤현진 빚기' 등 모두 10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작품전에 참여한 신아윤 (8·북정동) 어린이는 "윤현진 선생님의 얼굴을 만들어 보면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노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2월 12일까지 '꺼진 대한의 빛을 다시 비추다. 우산 윤현진'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 동양산홈스쿨지역아동센터, '작은공부방 97호점'개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지역본부(본부장 장수목)는 지난 20일 동양산홈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97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일권 양산시장, 임정섭 시의회 의장, 장수목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장, 손영덕 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장, 동양산홈스쿨지역아동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소식은 동양산홈스쿨지역아동센터가 건강보험공단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것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실내 인테리어 시공 및 도서구입 등 5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건강보험공단의 후원으로 멋지고 쾌적한 학습 공간을 조성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센터 아동들이 변화된 좋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고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