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22일 코로나19로 포장·배달음식 수요가 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일회용 식품용기 뚜껑 포장지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의 이번 검사에는 △관내 용기·포장지 제조업소 생산제품과 △족발 보쌈 치킨 취급 배달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식품용기 △온·오프라인에서 유통되는 일회용 식품용기 등 총 67건을 대상으로 했다.
검사뱡법은 용도(용기 34건 포장지 19건 뚜껑 9건 컵 5건)와 재질(폴리프로필렌 폴리에틸렌 폴리스티렌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등 합성수지제 종이제 금속제)별로 실시했으며 검사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검사결과를 통해서 일회용식품용기 등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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