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2일 산성누리에서 은수미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성남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을 맡은 대영유비텍㈜이 최근 1년 4개월간 시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해 수립한 ‘5개년(2021~2025) 계획의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 방안’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마트도시는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같은 첨단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해 시민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다.
각 분야 주요 사업은 지능형 교통체계 고도화, 스마트 주차공유, 수요 응답형 셔틀버스, 자전거도로 LED 차선, 비탈면 제설, 독거노인 스마트 케어, 인공지능 방범 CCTV 설치, 지능형 전력계량기 활용 홈에너지 절감, 스마트 쓰레기 수거 시스템 설치 등이다.
이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는 889억원으로 추산되며, 시는 국·도비, 민간자원, 각종 공모사업 참여 등으로 필요한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보고회 내용은 앞선 9월 17일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가 완료돼 연말부터 점진적으로 추진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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