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에 따르면 행사는 지난 7월 14일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경기도 문화자치 기본조례’에 따라 도내 문화자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다양한 관련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에 열리는 종합토론회는 지난 8일 5권역인 경기북부 지역의 의제 발표를 시작으로 다섯 번의 권역별 토론회를 통해 도민들과 지역활동가,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 등 다양한 분들과 함께 문화자치 활성화 방안과 도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미래 정책 의제를 마련하고 제안한다.
권역별 의제는 △(1권역) ‘문화와 기후위기 및 생태문제’ △(2권역) ‘지속가능한 경기문화예술’ △(3권역) ‘with 코로나 새로운 일상’ △(4권역) 시민기술과 문화자치 △(5권역) ‘문화예술이 만들어가는 기억, 치유, 평화’로, 오는 26일에는 세 달여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도의 문화정책 과제를 제안하고 경기도의 문화자치 비전을 제시하는 종합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더욱이 이번 정책축제 종합토론회에서는 경기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보이고자 ‘빛소리친구들’의 축하공연 예정이다.
‘빛소리친구들’은 다양한 신체적, 정서적 능력을 지닌 모두를 위한 장애무용 전문교육 기관으로 장애인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역량을 발전시키도록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지원 등 예술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 무용 일자리 확대를 통해 경제적 자립 확보와 장애인 및 장애인 노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현장의 생생함과 다양한 이야기를 도민과 함께하고자 줌(zoom) 화상회의와 재단 유튜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담아 종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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